저어새 멸종위기 등급 하향 성과…최연혜 사장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가스공사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과 장구목오름 일대를 찾아 고산지대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공동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희귀 침엽수의 서식지 현황을 파악하고 종자 개화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종자를 오는 10월경 채집해 파종하고, 최종 확보된 유전 자원을 세계 단 2곳뿐인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 ‘백두대간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기탁해 과거의 행정적 공백을 허물고 독자적인 생태계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 결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평가하는 저어새의 멸종위기 등급이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되는 등 국제 사회의 공인을 받기도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침엽수의 생존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멸종위기종 소실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