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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 회전기기 상태 진단기술 국산화 돌파구...한수원, 산학연 기술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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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 회전기기 상태 진단기술 국산화 돌파구...한수원, 산학연 기술교류회

노후 설비 신뢰성 확보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체계 구축 시급
효율 저해하는 외산 시스템 한계 극복 위한 기술 자립화 추진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지난 15~16일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열고 데이터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원전 회전기기 진동 진단 혁신 인프라'를 공개했다. 사진=한수원이미지 확대보기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지난 15~16일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열고 데이터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원전 회전기기 진동 진단 혁신 인프라'를 공개했다. 사진=한수원


전력 생산의 핵심인 회전기기가 노후화하며 설비 진동 진단 등 유지보수 역량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전력 생산의 연속성을 저해하는 외국산 진단 시스템의 폐쇄적 데이터 구조를 해소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국산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설비 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지난 15~16일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진동 진단 기술교류회'를 열고 데이터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원전 회전기기 진동 진단 혁신 인프라'를 공개했다.

과거 외국산 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 프로토콜을 비공개로 운영해 데이터 가공과 분석에 제약이 컸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자적인 국산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기술로 설비의 미세한 진동 신호까지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돼 원전 안전 운용의 고도화가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20일 “이번 교류회에서 논의된 기술들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해 원전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국산 진단 인프라를 중심으로 회전기기 설계부터 정비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스마트 관리 체계를 올해 안에 현장 적용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