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차량 정보 전송…사고 확인뒤 후방 운전자 안내
2027년 SOS 기능 추가…네이버·티맵으로 확대 제공
2027년 SOS 기능 추가…네이버·티맵으로 확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멈추면 카카오내비가 해당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에 보내고, 사고로 확인된 경우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전방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사고 신고나 폐쇄회로(CC)TV 확인에 앞서 민간 내비게이션의 위치 데이터를 더해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도로공사가 이달 24일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 운영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카카오내비가 이용 차량의 정지 정보를 인지하면 이를 도로공사에 전달한다. 도로공사는 현장 상황과 자체 교통정보를 대조해 사고 여부를 판단하고, 분석 결과를 다시 카카오내비로 보낸다. 해당 구간으로 향하는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전방 상황을 안내받는다.
하이패스 차로와 갓길 가변차로의 이용 가능 여부도 카카오내비에 제공된다. 기존 CCTV 중심의 돌발상황 확인 체계에 이동 차량 데이터를 보태 사고 확인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범위는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도로공사는 2027년부터 카카오내비 화면을 한 번 누르면 인근 상황실과 연결되는 SOS 기능과 터널 안 가변차로 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내비에 먼저 적용한 안전정보 연계는 네이버와 티맵 이용자까지 확대한다. 서비스의 실제 효과는 정지 차량을 포착한 시점부터 사고 확인과 후방 안내가 완료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