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가 6월 러시아판매 2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 경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는 EU와 EFTA에서 지난 6월 3만3845대( 28.2% YoY), 상반기에는 17만958대( 25.1% YoY)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 가장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던 유럽판매 목표 35만6000대( 22.8% YoY)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판매목표 달성은 기아차의 러시아에서의 판매강세는 신차효과와 Euro대회에 2회 연속 스폰서로 참가한 데에 따른 홍보효과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유럽판매 성장세는 동사의 미국판매( 17.8% YoY) 및 중국판매( 16.3% YoY)보다 강하다”면서 “러시아 시장점유율은 전년동월 5.9%에서 6.4%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기아차의 유럽판매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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