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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및 베트남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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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및 베트남 투자확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영원무역에 대해 방글라데시 및 베트남 증설 등 투자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지난 2분기 예상을 웃돈 실적을 거뒀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면서 “2~3분기가 성수기이고 안정적인 거래처의 수요가 높은데 프리미엄 바이어들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양호해 주문세가 견고하게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12개월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7.5배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매력도가 있다면서 영원무역의 실적은 6분기 연속 개선세가 이뤄졌고 영업이익률은 2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경쟁력 강화와 방글라데시 의류 OEM 수요 확대, 방글라데시 및 베트남 증설 등 투자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영원무역(111770)은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2만8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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