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주력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중립’과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시장 대비 초과하락했으나 중고등부 온라인 1위 업체로써의 시장 지위와 높은 수익성, 독보적인 사업 모델과 현금성 자산 2100억원의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주력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자회사 성장이 주력 사업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감소한 576억원, 영업이익은 40% 급감한 141억원으로 부진한 것으로 평가하고, 외형 축소로 고정비 부담과 장학금 비용이 예상을 초과하면서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072870)는 8일 전일대비 200원(0.03%)하락한 6만6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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