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 사업장의 시스템 LSI 생산능력가 확대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7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오스틴 사업장을 시스템 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28나노 첨단 공정을 적용한 AP 등 시스템 반도체 생
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애플의 주력 제품에 채용된 AP 생산을 위한 32나노공정의 캐파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 및 경쟁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설비 투자 규모를 전체 15조원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LSI를 8조원에서 9조원으로 메모리는 7조원에서 6조원으로 수정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낸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수요 회복 및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공급 조정으로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개장전 128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