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실적모멘텀과 Valuation개선을 위해선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진 연구원은 30일 “주가는 올해 코스피 수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큰 폭으로 시장 하회(-20%p)에도 불구하고 금년 중 소비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당분간 유지한다며 소비 경기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실적 모멘텀 역시 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 역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실적모멘텀과 Valuation 매력 회복에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금년 중 주가는 횡보 국면에 있지만 2013년 PER은 13.6배로 높아져 단기적인 상승 여력을 크게 보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2분기 부진한 소매 경기와 낮은 기존점 성장세로 신세계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463억원(-5.7% y-y)으로 컨센서스(508억원)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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