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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발표 2시 이후 코스피 하락세로 전환.. 국내 기업 실적 부진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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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발표 2시 이후 코스피 하락세로 전환.. 국내 기업 실적 부진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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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세계 증시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현대차 실적 쇼크에 하락세로 마무리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대비 4.78포인트(0.25%) 상승한 1926.01로 장을 출발해 현대자동차가 실적을 발표한 오후 2시 직전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2시 시장 기대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후 국내기업의 실적부진 우려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2시 이후 하락세호 전환해 전날 종가대비 0.41포인트(0.02%) 하락한 1920.82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2014년 89조2563억원의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으나 원화강세와 신흥국의 통화 약세에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 하락한 7조55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국내기업의 실적 부진 우려가 확산되면서 개인과 기관은 873억원과 773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은 499억원을 순매수 했다. 주가하락에 부담을 느낀 현대차가 주주친화적 정책인 중간배당 결정을 함에따라 내일 외국인의 매도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소식에 한러 가스관 사업 기대감이 고조되며, 전기/가스 업종의 주가가 3.61% 강세를 보였다. 이어 건설업 1.95%, 기계 1.48%, 철강/금속 1.39%, 화학 1.2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 -1.26%, 전기/전자 -1.20%, 의약품 -0.80%, 운수/창고 -0.62%, 비금속광물 -0.51%, 금융업 -0.29%, 운수장비 –0.22%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종목중 한국전력 4.22%, POSCO 1.83%, SK텔레콤 0.73%, 신한지주 0.11%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실적쇼크를 일으킨 현대차는 –2.04% 하락했으며, 삼성생명 –2.61%, SK하이닉스 –2.19%, NAVER –1.92%, 삼성전자 –1.22%, 현대모비스 –0.60%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종가대비 5.92포인트(-1,01%) 하락한 578.42를 기록 최근 이어진 상승세가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084.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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