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내주식형 펀드 4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전환..미국 금리 인상 논란 여파

공유
0

국내주식형 펀드 4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전환..미국 금리 인상 논란 여파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의 영향에 따라 2015년 3월 9일 ~ 2015년 3월 13일까지, 한주 간 국내증시는 1.35% 하락한 1985.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 업종이 한 주간 2.17%의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에너지 업종이 한 주간 5.81%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 산업재(-3.77%), 유틸리티(-1.88%), 통신서비스(-1.76%) 등의 업종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1.51%로 국내증시의 부진에 따라 4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덱스주식기타 펀드의 수익률이 ?2.15%를 기록 가장 부진했다. 이어 인덱스주식섹터(-1.86%), 인덱스주식코스피200(-1.50%) 순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주 간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 는 0.46%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사현했다. 이어 ‘한국투자셀렉트가치증권투자신탁 1(주식)(C 5)’는 0.18%, ‘한국투자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C)’는 0.17%,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는 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 역시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본토 지역(3.37%), 유럽(1.84%), 일본(1.59%) 순으로 플러스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지역( -5.62%), 중남미(-5.30%), 러시아(-3.46%)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는 10.32%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 ‘삼성KODEX중국본토 FTSE
ChinaA50증권상장지수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16%의 플러스수익률을, 해외채권형펀드는 ?0.23%의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는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흥국채권이 ?1.81%의 수익률을, 글로벌채권이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조계원 기자 ozdark@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