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M&A] 롯데아사히주류 매각금액 상증세법 가치평가와 비교해보니

글로벌이코노믹

[M&A] 롯데아사히주류 매각금액 상증세법 가치평가와 비교해보니

주당 매각가격 3만5천원은 상증세법상 1만7천원보다 높아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증권전문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아사히그룹홀딩스에 롯데아사히주류 지분 16%+1주를 168억원에 매도했다. 매각 주식수는 48만1주로 주당 가격이 3만5000원에 달한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칠성음료와 아사히그룹홀딩스가 합작해 지난 2000년 설립한 수입·유통회사다. 자본금은 150억원이며 발행주식수는 300만주로 되어 있다.

롯데아사히주류의 주당 매각 가격 3만5000원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3년 2월 아사히그룹홀딩스에 롯데아사히주류 주식 16%+1주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데 따른 것이다.

아사히그룹홀딩스는 올해 초 롯데칠성이 맥주2공장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콜옵션을 행사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독자적인 활로를 찾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아사히주류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2년 21억원, 2013년 80억원, 2014년 6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EPS(주당순이익)은 2012년 724원, 2013년 2667원, 2014년 2302원으로 나타났다.

순손익가치 1주당가액은 이를 가중평균해 얻은 2160원에 대해 국세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이자율인 10%를 적용하면 2만1600원으로 분석된다.

순자산가치 1주당가액은 롯데아시히주류 순자산가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눠 구해진다. 순자산가치는 자본총계에서 상표권과 영업권과 같은 무형고정자산, 이연자산, 배당금을 제하고 이연부채를 더해 얻어진다.

롯데아시히주류의 2014년말 현재 자본총계는 354억1753만원으로 되어 있고, 무형자산은 산업재산권 212만원과 회원권 2662만원, 이연법인세부채 447만원, 배당금 40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아시히주류의 순자산가치는 약 313억4000여만원 상당에 이르며 이를 주식수 300만원으로 나누면 순자산가치 1주당가액 약 1만400원으로 구할 수 있다.
롯데아사히주류의 상증세법에 따른 가치평가는 순손익가치 1주당가액의 60%인 12960원과 순자산가치 1주당가액의 40%인 4160원을 더한 약 1만7120원으로 계산된다.

상증세법에 의한 가치평가는 보수적인 평가방법으로 롯데칠성음료와 아사히그룹홀딩스가 합의한 3만5000원에 크게 못미치는 금액이다.

롯데아시히주류의 2014년 EPS는 2302원으로 나타났고 이를 음식료업종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인 30배 수준을 적용하면 시장가격으로는 주당 7만원 상당에 달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자금조달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가치 평가 무료 서비스’ 이벤트와 함께 M&A 무료 컨설팅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



김대성 기자(M&A 연구소장)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