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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1만 6102.28에서 다시 출발, 고용지표 해석과 금리인상이 최대 변수, 노동절 연휴 끝내고 오늘 밤 10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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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1만 6102.28에서 다시 출발, 고용지표 해석과 금리인상이 최대 변수, 노동절 연휴 끝내고 오늘 밤 10시 개장

뉴욕증시가 노동절 공휴 휴장으로 하루 숨고르기를 하고 오늘 밤 다우지수 1만6102.38에서 다시 출발한다. 최대변수는 엇갈리는 고용지표에 대한 해석이다. 고용지표 해석에 따라 금리여부가 판결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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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노동절 공휴 휴장으로 하루 숨고르기를 하고 오늘 밤 다우지수 1만6102.38에서 다시 출발한다. 최대변수는 엇갈리는 고용지표에 대한 해석이다. 고용지표 해석에 따라 금리여부가 판결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뉴욕 증시가 중대한 기로를 맞고 있다.

뉴욕 증시는 노동절 공휴일로 하루를 쉬면서 숨고르기를 한 다음 한국시간으로 8일밤 10시에 다시 문을 연다.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 주인 16일로 다가옴에 따라 뉴욕 증시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금리인상 여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지표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실업률은 5.1%로 한 달전의 5.3%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

5.1%의 실업률은 미국의 경제구조에 비추어 거의 완전고용수준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준은 그동안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바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천명해왔다.

실업률 하락은 금리를 올리기에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함께 발표된 신규일자리 증가폭이 줄어든 것.

같은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은 호전, 신규 일자리는 악화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온 것이다.

이 바람에 금리인상은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8일밤 다시 열리는 뉴욕 증시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가 주목된다.

이 고용지표를 금리인상의 충분한 근거로 받아들인다면 주가가 대폭락 할 수 있다.

다우지수가 1만 6000선 이하로 내려앉을수도 있다는 뜻이다.

다우지수는 지난 5월19일 1만8351.36으로 연중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중최저는 8월 24일의 1만5370.33이다.

지난 주말에는 1만6102.38로 마감했다.

8일밤 다시 열리면 1만 6102.38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뉴욕증시 주가 상황판.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주가 상황판.

김윤식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