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진해운이 강세다.
한지해운은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7.66% 오른 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에 반등세다.
현대상선이 MSC와 컨소시엄을 이뤄 롱비치터미널 인수전 참여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연합뉴스는 현대상선이 세계 2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손잡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MSC는 현재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MSC의 터미널 사업 자회사인 TiL과 컨소시엄을 이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법원에 지난달 28일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를 위한 가격제안서를 비공개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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