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홀로 매수한 반면 외국인·기관·프로그램은 매도
장초반 상승 후 약세로 전환… 630선 간신히 지켜
장초반 상승 후 약세로 전환… 630선 간신히 지켜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이날 호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발표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코스피는 이에 힘입어 2200선을 지켜냈다. 대형주 장세가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위주인 코스닥은 소외되는 모습이다.
2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00포인트(0.63%) 내린 631.11로 마감했다.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오전장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로 내내 약세를 보였지만 630선은 지켜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72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 14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통신서비스(-0.62%), 섬유의류(-0.54%), 출판매체복제(-0.54%), 유통(-0.54%), 건설(-0.53%), 의료정밀기기(-0.51%), 정보기기(-0.42%), 디지털컨텐츠(-0.40%), 제조(-0.40%), 음식료담배(-0.40%), 통신장비(-0.32%), 제약(-0.21%), 금융(-0.21%), 종이목재(-0.14%), 운송장비부품(-0.03%)이 하락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속(-0.63%), 기타제조(-0.42%), 비금속(-0.28%), 운송(-0.15%)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3.97%), SK머티리얼즈(-3.68%), GS홈쇼핑(-3.04%)이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바이로메드(-1.84%), 카카오(-1.30%), CJ E&M(-0.96%), 파라다이스(-0.69%), 셀트리온(-0.67%), 코미팜(-0.41%), 로엔(-0.22%), CJ 오쇼핑(-0.10%)도 약세를 보였다.
휴젤(5.80%)은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 회사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4% 늘어난 258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외에 메디톡스(2.11%), 컴투스(0.71%)도 약세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뉴보텍(29.83%)이 문재인 테마주로 편입된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거희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오리엔탈정공(17.75%)은 이번주 중으로 본계약이 체결, 매각 기대감이 높아지며 반등했다.
삼원테크(11.57%)는 거래정지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감자에 따른 구주권 제출을 이유로 28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삼원테크의 주식거래를 정지한다.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리드(10.41%)가 이날도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12일이다.
상장폐지를 위해 정리매매중인 에스에스컴텍(-36.27%), 비엔씨컴퍼니(-30.67%), 신양오라컴(-27.12%)이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에 이날 입성한 와이엠티(-11.54%)는 시초가(3만5100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13%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날 종가는 공모가(2만1000원)보다 47.58% 높다.
안랩(-7.37%)은 이날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며 7만원대(7만4200원)로 떨어졌다. 안랩은 최근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대비로는 28.37% 상승한 상태지만 52주 최고가(14만9000원)를 기준으로 하면 절반(-50.20%)이 넘게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727개다. 보합은 91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