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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北 리스크 불거졌나… 기관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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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北 리스크 불거졌나… 기관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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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추이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도공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50선대로 물러섰다.

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78포인트(0.72%) 내린 656.19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20포인트(0.18%) 오른 662.17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높이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하락으로 가닥을 잡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날 장 마감 직후(북한시간 오후 3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 14형'의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3억원, 22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59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9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비금속(-1.81%), 정보기기(-1.76%), 금융(-1.63%), 운송장비·부품(-1.54%), 오락·문화(-1.40%), 소프트웨어(-1.32%), 일반전기전자(-1.31%), 화학(-1.16%), 음식료·담배(-1.03%), 금속(-1.02%), 인터넷(-1.00%), IT부품(-0.92%), 제약(-0.88%), 제조(-0.81%), IT H/W(-0.77%), 반도체(-0.77%)의 낙폭이 코스닥지수(-0.72%)보다 컸다.

기타 제조(-0.71%), IT S/W·SVC(-0.70%), IT종합(-0.68%), 컴퓨터서비스(-0.67%), 기계·장비(-0.64%), 방송서비스(-0.59%), 운송(-0.53%), 섬유·의류(-0.38%), 유통(-0.34%), 건설(-0.18%), 통신방송서비스(-0.09%)도 내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서비스(1.69%), 종이·목재(1.22%), 의료·정밀기기(0.52%), 기타서비스(0.16%), 디지털컨텐츠(0.05%), 출판·매체복제(0.05%), 통신장비(0.01%)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GS홈쇼핑(-2.85%), 셀트리온(-2.25%), 파라다이스(-2.08%), 카카오(-1.11%), 휴젤(-0.63%),바이로메드(-0.30%), 코미팜(-0.14%)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신라젠(10.45%)이 펙사벡 가치 제고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대장암 신약 공동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0%대 급등세를 보였다.

코오롱생명과학(7.57%),메디톡스(1.61%), 컴투스(1.55%), SK머티리얼즈(0.21%),CJ E&M(0.13%), 로엔(0.11%)도 상승했다.

종목별로 유안타제1호스팩(29.85%)이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텍스프리와의 합병 기대감에 급등세다. 디에스케이(29.71%)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RFHIC와의 합병을 진행 중인 엔에이치스팩8호(17.65%)도 급등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중대발표 예고에 빅텍(15.97%)과 스페코(5.12%) 등 방산주가 상승했다.

대창스틸(-10.49%)이 대규모 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 우려에 하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1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주당 0.10095783주의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790개다. 보합은 87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