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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수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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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수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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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59포인트(0.24%) 오른 652.69로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만의 반등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51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 24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44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반도체(2.40%), 종이·목재(2.01%), 정보기기(1.31%), IT H/W(1.14%), 금융(1.04%), 의료·정밀기기(0.81%), IT종합(0.59%), 화학(0.52%), 기계·장비(0.41%)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24%)보다 컸다.

통신서비스(0.24%), 운송장비·부품(0.18%), 운송(0.16%), 오락·문화(0.15%), 비금속(0.14%), 일반전기전자(0.13%), 제조(0.00%, +0.05포인트)가 상승했다.

기타 제조(-1.54%), 컴퓨터서비스(-0.73%), 출판·매체복제(-0.56%), 방송서비스(-0.54%), 제약(-0.40%), 디지털컨텐츠(-0.39%), 통신방송서비스(-0.36%), IT부품(-0.35%), IT S/W·SVC(-0.33%), 인터넷(-0.25%), 음식료·담배(-0.18%), 건설(-0.17%), 소프트웨어(-0.16%), 금속(-0.14%), 통신장비(-0.10%), 유통(-0.10%), 섬유·의류(-0.09%), 기타서비스(-0.02%)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신라젠(4.82%),SK머티리얼즈(4.18%), 원익IPS(3.36%), GS홈쇼핑(2.68%), 코미팜(2.55%), 제일홀딩스(2.42%), 메디톡스(0.97%), 휴젤(0.51%)이 올랐다.

반면CJ E&M(-2.96%), 셀트리온(-0.74%), 로엔(-0.36%), 에스에프에이(-0.14%), 바이로메드(-0.10%)가 내렸다. 컴투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엠젠플러스(30%)가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 성공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나노스(29.86%)는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셀루메드(20.31%)는 안구 상처 치료용 단백질(BMP7 복합체)의 생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코렌(-20.59%)은 대규모 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296억원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20%)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결과 156억7146만6020원의 법인세 추징금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에 폭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3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66개다. 보합은 99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