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한국전력의 가스발전소에 투입되는 연료비와 민자발전사로부터 구입해오는 전력구입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당사 추정에 의하면 국제유가 1달러 당 연간 1,140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LNG 개별소비세 인하(-68.8원/kg)로 연간 6,000억원의 원가하락이 예상된다
원전이용률 상승도 호재다. 한수원 정비일정 기준, 2019년 원전이용률은 현재 9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강화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준을 고려하면, 정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017년 11월 당시 2018년 예상 원전이용률이 80%였고, 현재 67%임을 고려해 2019년 원전이용률은 보수적으로 80%를 적용하였다. 당사추정에 의하면 원전가동률 1%당 전력구입량 1.7% 감소, 연간 2,032억원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은 62.8조원(+3.5%yoy), 영업이익은 2.9조원(흑전yoy),당기순이익은 7,817억원(흑전yoy)으로 추정된다”며 “원전가동률 상승, 유가하락 외에 석탄단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연간실적과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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