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20년이며, 퓨쳐켐이 받게 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은 총 122만 유로로 한화 약 16억 원 규모다.
제품 승인 후에는 유럽 현지 방사성의약품 제조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연간 순매출액의 20%를 러닝로열티로 수령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전립선 진단 신약을 유럽에 기술수출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아손은 이번 신약 출시 후 기존 암진단 FDG방사성의약품에 신약을 추가해 유럽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퓨쳐켐 지대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성장하는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수출을 주요 수익모델로 개발해 실적 향상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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