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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OPEC+ 긴급회동 무슨 일?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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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OPEC+ 긴급회동 무슨 일?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청신호

국제유가를 좌우하는 사우디 유전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를 좌우하는 사우디 유전 모습 사진= 뉴시스
국제유가가 돌연 급등세로 돌아섰다.

18일 뉴욕증시와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1달러(2.0%) 상승한 40.97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의 이유로 OPEC+ 회동과 미국 허리케인 샐리 이후 상황 등을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정유회사의 자산가치르 높여 단기적으로는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이 원유시장이 더 약해지는 등 필요할 경우에는 10월에 임시 회의를 열 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낸 이후 국제유가가 상승한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OPEC+는 이날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를 열었다. OPEC+는 이회의에서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대해 지난 5~7월 동안 감산 합의를 지키지 않은 데 대한 벌충성 감산을 압박했다. OPEC+는 또 합의 미이행 산유국의 벌충성 감산 이행 기간을 당초 9월에 12월로 석 달 더 연장했다.

OPEC+는 10월 19일에 또 공동감시위원회를 연다 .

사우디 석유장관은 시장 상황이 나빠질 경우 10월에 임시 회의를 더 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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