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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020년 3분기 프리뷰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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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020년 3분기 프리뷰 더할 나위 없다

메리츠증권 코스멕스 투자의견으로 매수(Buy)와 적정주가 15만원 유지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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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하누리 정은수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에 대한 2020년 3분기 프리뷰를 통해 더 할 나위가 없는 종목으로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2020년 3분기 중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가동률도 상승했다. 두 가지 요인의 결합은 영업 렙러지의 확대로 이어졌다.

코스맥스는 2020년 3분기 중 매출액 3574억원(전년동기 대비 12.6% 상승 ), 영업이익 192억원( 전년동기 대비 84.8% 성장), 순이익 84억원( 전넌동기 대비 121.2% 급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량 증가에 가동 개선이 동반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021억원(6.6% 증가), 127억원( 성장48.5%; OPM 2.0%p 증가)으로 추정한다. 마진 개선이 돋보이겠다. 설비 부분 자동화와 원부자재 통합 구매 시스템이 안착하면서, 제조원가가 줄어든 결과다. 세정 제품은 감소하겠으나(전분기 대비 30억원 감소), 기존 고객사향 공급과 해외 수출은 견조했을 것으로 본다.

[중국] 상해는 10.0% 성장, 광저우의 경우 15.0%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15.0% 증가) 회복에 따른 낙수효과와 온라인 고객사의 추가를 반영했다. 논턴키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은 덤이다.

[기타] 미국과 동남아는 세정제와 소독제 추가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별 매출: 누월드 25.0% 상승, 오하이오 5.0% 증가, 인니 33.0% 상승, 태국 25.0% 성장). 누월드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던 원재료 조달 또한 완화될 것으로 추정한다.

메리츠증권은 코스멕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Buy)와 적정주가 15만원 유지로 제시했다. 높은 실적 가시성과 낮은 Valuation 수준이 투자성을 높이는 바,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

① 중국: 고품질화, 거래선 확대및 턴키 축소로써, 양질의 성장을 도모한다. ② 국내: 구조적 원가 절감에 기반한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③ 북미: 소독제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2021 예성 관련 공정에 800억원 캐파 확대가 예고되고 있다. ④ Valuation 매력이 높기도 하다.

코스맥스(코스피 192820 COSMAX Inc.)의 최고경영권은 최경 이병만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본사 소재지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2길 46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OD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코스맥스비티아이(주)와 (구 코스맥스(주))의 화장품제조부문이 인적분할로 설립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R&D 능력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생산역량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코스맥스의 현황은 매출 증가과 수익성 상승으로 요약된다. COVID-19 장기화에도 불구, 중국 화장품 시장의 정상화와 신규 온라인 채널 고객에 대한 공급 확대, 손소독제 생산증가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