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벤처 챌린지는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및 교육, 창업지원금 등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서류와 발표심사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됐다.
대상 1팀에게는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으며, 최우수 2팀에게 각각 1500만원 등 총 10팀에게 1억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수상했다.
AI기반 신약 임상시험 정보서비스를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팀,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닥터가이드’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KTB투자증권 황준호 그룹전략부문 대표, 벤처기업협회 김진형 상근 부회장이 참여했고 업계 벤처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및 절차 준수를 통해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 OBS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를 운용중인 KTB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원은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및 KTB그룹 계열사들의 출연금을 통해 조성되었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2억원 규모로 총 5년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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