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은 조만간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선 보인다. 애플의 전기차는 ‘바퀴 달린 정보기술(IT) 기기’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 폰에 자동차를 합한 이른바 움직이는 스마트 폰의 개념이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2024년 획기적인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공식 확인을 피했다 부정도 긍정도 하지않았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 주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이틀연속 떨어졌다.
애플의 전기차 출시 시기가 구체적으로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애플은 6년전인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이름붙인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미 그 때부터 전기차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2017년 6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기차 개발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미국 의회는 9천억 달러 규모 신규 부양책을 전일 통과시켰다. 코로나 백신이 아주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시점까지는 부양책이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3.7% 하락한 24.23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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