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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자산운용, 취약계층에 순이익 1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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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자산운용, 취약계층에 순이익 10% 기부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올 한해 당기순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료=헤리티지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올 한해 당기순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료=헤리티지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올 한해 당기순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0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2년차를 맞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헤리티지자산운용은 회사 정관에 저소득층이나 비영리법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부금의 사용처도 다양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억 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억 원, 월드비전 1억5000만 원 보육원(고아원) 8000만 원 등 비영리법인을 비롯해 보육원 소속 청소년 50명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일부 비영리법인에 1억원 기부했던 것과 비교할 때 금액 기준 10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헤리티지자산운용 송현석 대표는 "기업이 좋은 경영 성과를 내는 만큼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자는 게 회사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계속 기부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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