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산타랠리 5만820달러, 이더리움 2%↑4110달러‧도지코인 18센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3.5%와 2.3%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산타랠리가 펼쳐졌다.

24일 오전 6시 53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55% 상승해 5만820.35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9607억달러가 됐고, 시장점유율은 40.41%로 하루 동안 0.01% 상승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73% 올라 6138만3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이날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3800억 달러로 전날보다 3.65% 상승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1030억1000만 달러로 18.08% 증가했다. 디파이의 총 거래량은 현재 176억9000만 달러로 24시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17.17%에 달한다. 현재 모든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량은 798억8000만 달러로 24시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77.55%에 달한다.
시킹알파 등 다수 외신은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연휴를 앞두고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투자자 심리가 확산되면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2.33% 상승해 4110.59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882억달러로 2위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49% 올라 496만6000원이었다.

솔라나(SOL)는 4.73% 올라 189.8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4.03% 오른 22만8450원이었다. 시가총액은 585억달러로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8.82% 폭등해 1.4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491억 달러로 리플을 누르고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8.59% 급등해 1770원이었다.

리플(XRP)은 4.29% 급등해 1.01달러로 마침내 1달러대로 진입했다. 시가총액은 478억 달러로 카르다노에 밀려 7위로 전날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4.27% 올라 1220원이었다.

테라(LUNA)는 3.94% 상승해 93.15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340억 달러로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발란체(AVAX)는 0.97% 올라 121.94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297억 달러로 10위를 지키고 있다.

연일 일론 머스크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도지코인(DOGE)은 3.42% 상승해 0.1822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41억 달러로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2.39% 올라 220원에 거래중이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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