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제유가 국채금리↑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후 상당폭 오르다가 막판에 다시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약세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1.5%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가늠할 주요 기업의 실적이 나온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항공업체들의 실적과 다우존스에 편입된 IBM, 존슨앤드존슨,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가량 감소한 0.8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75달러를 소폭 웃돌아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주가도 각각 1% 가까이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부활절 다음 월요일을 맞아 일제히 휴장했다.
세계은행(WB)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내놓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