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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K바이오팜, 난치성 뇌전증치료제 개발로 성장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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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K바이오팜, 난치성 뇌전증치료제 개발로 성장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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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난치성 뇌전증치료제인 신약 엑스코프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상상인증권은 SK바이오팜이 엑스코프리 마케팅을 재정비하면서 미국내 매출액이 2021년 892억원, 2022년 1700억원, 2023년 27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SK바이오팜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3억원, 영업이익이 –307억원, 당기순이익이 –3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88억원, 영업이익이 –92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의 매출 증가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 미국제품 매출원가율이 5~7%로 추정되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가속화될 경우 영업흑자 전환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2023년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27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면 4분기에 영업이익이 BEP(손익분기점) 수준 이상으로 전환되고 2024년부터 안정적으로 영업흑자가 발생하는 구조로 안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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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바이오팜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6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17.50%를 갖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외국인의 비중이 6.6%,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