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비은행 부문, 주주환원정책 강화해야"
이미지 확대보기우리금융이 이런 계획을 내놓았지만 9일 우리금융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우리금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3% 하락한 1만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말 대비 7.79% 상승했지만 최근 1만2000원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우리금융 주가에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과 주주환원정책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CET-1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가운데 하나다.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금융사가 갖고 있는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자본 적정성 핵심지표다.
조아해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Valuation) 상향에 있어 주요 관건은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자사주 활용 기반 주주환원정책의 가시성 제고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 주당 배당금은 980원 결의하며 2022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1130원으로 컨센서스 및 우리의 추정을 상회"라며 "이와 더불어 동사는 앞으로의 배당 정책에 관해 상세히 발표. CET-1비율 10.5%~12%구간에서는 배당성향 26%~30% 유지하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병행할 것이며 12%를 상회하는 경우 총 주주환원율 30% 이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 인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중에 있기에 CET-1비율이 12%를 상회하는 시기를 2024년 말 쯤으로 사측은 예측"이라며 "앞으로 동사의 CET-1비율은 지속적 우상향이 예상되기에 점진적으로 강화되는 주주환원정책을 기대"라고 밝혔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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