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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넥센타이어, 이익 개선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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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넥센타이어, 이익 개선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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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넥센타이어는 운반비와 원재료비 하락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경기둔화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완성차들의 생산 증가와 전년 인상된 판가 효과로 외형이 성장하고 이익이 개선될 전망에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5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018억원, 영업이익이 108억원, 당기순이익이 –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5974억원, 영업이익이 –543억원, 당기순이익이 –27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10억원, 영업이익이 220억원, 당기순이익이 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운반비 증가가 해상운임 상승으로 부정적이었는데 최근 2년간 폭증했던 운반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향후 2년에 걸쳐 확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넥센타이어의 운반비가 2023년 41% 감소하고 운반비율이 2023년과 2024년 각각 9.3%, 8.0%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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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넥센타이어의 최대주주는 넥센으로 지분 44.9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넥센의 최대주주는 강호찬 부회장으로 지분 48.49%를 갖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4.9%, 소액주주 비중이 2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