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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델타테크, 연일 상한가 무슨일?...시총 7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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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델타테크, 연일 상한가 무슨일?...시총 7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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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거래량도 급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5% 상승한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급증했는데 이날 하루동안 1613억원 증가해 현재는 7036억원을 기록 중에 있다.

지난 1일 하루동안 거래량이 1400만주를 넘어서며 올해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일 정도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히고 있다.

한편, 이 종목은 지난달 39.39% 상승한데 이어 8월 들어 이틀 연속 상한가 영향으로 8월 상승률은 68.64%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돼 강세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한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전도체는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제로(0)'인 상태 물질로 그간 극저온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전기저항이 사라진 초전도체가 상온에서 구현되면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나 무손실 송전 등 인류가 꿈꿔온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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