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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2만 6000달러 선 붕괴…약세 전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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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2만 6000달러 선 붕괴…약세 전망 지속

2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만6000달러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만6000달러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약세 전망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28일(현지시간) 유럽 오전 비트코인은 2만 6000달러선이 붕괴됐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바이넌스 차트에서 2만 5886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코인인 엑스알피(XRP), 카르다노(ADA), 솔라나(SOL)는 2.2% 하락해 지난주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ETH) 하락은 1.1%에 머물렀는데, 이는 거래 애그리게이터 프로토콜인 1Inch가 일요일 밤에 6088ETH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 금고에서 10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투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FxPro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카프(Alex Kuptsikevich)는 미국 코인데스크를 통해 가격 차트 데이터를 인용해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알렉스 카프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단기 전망은 2만3900달러에서 2만4600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