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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증시지표] 고객예탁금 2조8287억 빠져, 연초보다 낮아…외국인 공매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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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증시지표] 고객예탁금 2조8287억 빠져, 연초보다 낮아…외국인 공매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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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은 나란히 하락했다. 코스닥은 7거래일째 하락하며 맥을 못추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2.37포인트(0.49%) 내린 2495.26, 코스닥은 전일보다 18.18포인트(2.12%) 하락한 839.17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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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은 25일 7조3005원으로 전일보다 2375억원 늘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687억원 증가한 8조1526억원을 나타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아직까지 코스피보다 8521억원 상당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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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이날 외국인이 1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473억원, 기관은 71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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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개인이 전 거래일 팔자에서 이날엔 126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338억원을 팔아 매도 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기관은 12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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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거래대금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25일의 거래대금은 7조3005억원으로 9월 초에 비해 2조7000억원 상당 줄었다. 지난 8월의 고점에 비해서는 반토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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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거래대금은 지난 8월 14조원을 넘어섰으나 25일엔 8조1000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크게 줄었고 투자심리도 약화돼 지수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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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매도 대금은 전일보다 전체적으로 860억원 증가했다. 공매도 비중이 높은 외국인은 억원으로 전일보다 791억원을 늘렸다. 기관도 전일보다 76억원 공매도 대금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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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은 22일 기준으로 48조3004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8287억원 빠져나갔다. 고객예탁금은 연초에 비해서도 2조8000억원가량 적은 수준이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약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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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은 25일 3.876%로 전일과 같은 금리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3년물은 연중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후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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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5일 전일보다 0.30원 내린 13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보다 1.30원 하락한 1,335.50원으로 출발했으나 헝다 추가 악재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증시 하락으로 낙폭이 점차 줄어들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