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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업황 호조와 자회사 매력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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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 업황 호조와 자회사 매력에 주가 상승

LS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S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S는 업황이 호조를 계속하고 있고 자회사 매력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의 주가는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53%)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LS가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에 따른 전력망 신규 설치, 노후화된 전련망의 교체 수요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 도래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해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교보증권 박건영 연구원은 LS의 자회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전력 인프라 수요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LS엠앤엠의 신사업 진출과 LS-엘앤에프 공동기업 설립을 통해 이차전치 밸류체인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LS그룹이 2008년 LS전선을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하면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존속회사를 LS으로 사명 변경하고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회사 LS전선과 LS엠트론을 설립한 후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신성장 동력 적극 발굴하고 지주회사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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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5093억원, 영업이익이 2816억원, 당기순이익이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은 LS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4270억원, 영업이익이 27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LS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5조5050억원, 영업이익이 1조5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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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다.

LS는 구자은 회장이 지분 3.63%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LS 주식 1만여주를 팔아 지분을 낮췄다.

LS는 외국인의 비중이 11.8%,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달한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