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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건설주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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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건설주 '웃음꽃'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사진=뉴시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대형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주식시장에서 정책 수혜주로 분류된 대형 건설주들은 코스피 약세장 속에 상승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1.64%) 오른 72.51로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개별 종목 중심으로 살펴보면 DL이앤씨는 4.76% 상승해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DL건설은 4.6%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도 각각 3.4%와 3.10%씩 상승했다.

다만, 태영건설의 주가는 앞서 자구안을 둘러싼 신경전 속에서 강세를 보이다 이날 7.85% 하락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태영 측의 추가 자구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워크아웃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최근 하락세를 지속한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