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은 26일 옵티컬필름 및 필름 사업부 등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2009년 울산 용연에 TAC 필름 공장을 지어 한국 업체 최초로 TAC 필름을 양산했으며, 2013년부터 청주 옥산 2호기 공장을 가동했다.
필름 사업부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이는 나일론 필름과 PET 필름 등을 생산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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