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장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8%(7.12포인트) 오른 2580.9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338억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427억원 사들이며 장초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01% ), SK하이닉스 ( 1.99% ), LG에너지솔루션 ( 0.31% ), 삼성바이오로직스 ( 0.8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25% ), 현대차 ( 0.53% ), 삼성전자우 ( 0.66% ), KB금융 ( 0.32% ), HD현대중공업 ( -0.36% ), 셀트리온 ( 0.25% )
같은시각 코스닥은 0.62%(4.48포인트) 오른 727.2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1.68% ), 에코프로비엠 ( 0.60% ), HLB ( 0.51% ), 에코프로 ( 0.93% ), 레인보우로보틱스 ( 0.18% ), 휴젤 ( -1.11% ), 클래시스 ( -0.75% ), 파마리서치 ( -0.13% ), 펩트론 ( 1.09% ), 리가켐바이오 ( 1.09% )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드라이브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한 뒤 경제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며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3차례의 FOMC 회의를 개최했고 3번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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