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美 증시 보합에도 강세...장초반 2990선 '회복'

19일 코스피는 장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9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국내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64%(18.89포인트) 오른 2991.0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7억 원, 243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732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50% ), SK하이닉스 ( 0.41% ), 삼성바이오로직스 ( 0% ), LG에너지솔루션 ( -0.3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 ), 현대차 ( 1.46% ), KB금융 ( 1.03% ), NAVER ( 6.16% ), 삼성전자우 ( 0.10% ), 기아 ( 0.10% )

같은시각 코스닥은 0.22%(1.70포인트) 오른 781.4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13% ), 에코프로비엠 ( 0.11% ), HLB ( -3.08% ), 에코프로 ( 0% ), 레인보우로보틱스 ( 0.92% ), 휴젤 ( -1.43% ), 파마리서치 ( 0.12% ), 펩트론 ( 1.95% ), 클래시스 ( 0.82% ), 리가켐바이오 ( 1.23% )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전망도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뉴욕증시는 18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44.14포인트) 내린 4만2171.6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3%(1.85포인트) 하락한 5980.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3%(25.18포인트) 오른 1만9546.27에 각각 마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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