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월 유상증자 당시 SDC 매각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지분 매각이 공식화됐다”고 설명했다.
장부가 기준 매각 가능 규모에 대해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부가는 74조원 수준으로 삼성SDI가 보유한 SDC 지분율 15.2%를 감안하면 4분기 기준 SDC 지분 장부 금액은 11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미지 확대보기삼성SDI의 설비투자(CAPEX)가 2026년 2조9000억원, 2027년 3조원으로 매년 3조원 수준을, 2026년에도 3000억원 수준의 영업 적자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과 2027년 CAPEX 예정 금액 5조9000억원을 고려하면 최소 4조4000억원의 지분 매각이 진행될 것”이라며 “작년 유상증자 당시 재원 투자 계획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짚었다.
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을 제외하면 작년과 비슷한 투자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며 "스텔란티스 합작법인(SPE) 에너지저장장치(ESS) 라인 전환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이 2차전지 업황의 마지막 고비로 전망되는 만큼 장기적인 투자 재원 확보와 안정적인 재무 구조 구축을 위한 지분 매각은 긍정적이라고 마무리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