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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파마리서치, 경쟁 제품으로 밸류에이션 조정..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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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파마리서치, 경쟁 제품으로 밸류에이션 조정.. 목표가 하향"

파마리서치 CI. 사진=파마리서치이미지 확대보기
파마리서치 CI. 사진=파마리서치
하나증권은 18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방한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리쥬란 시술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경쟁 제품 등장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하향했다.

김다혜 연구원은 “파마리서치 멀티플은 전년대비 하락 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동종진피 ECM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등장의 영향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다만 경쟁 제품으로 인해 내국인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아울러 “리쥬란은 여전히 PN 기반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 제품 등장에 따른 멀티플 조정에도 중장기 경쟁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 투자 지표. 자료=하나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파마리서치 투자 지표. 자료=하나증권

방한 관광객 증가 기대감이 파마리서치 기대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이달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리쥬란 시술 수요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 것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리쥬란 수요의 절반가량이 방한 관광객에서 발생하는 구조”라며 “인바운드 관광 회복이 의료기기와 화장품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마리서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27억원,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39% 수준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 유통사 비바시(VIVACY)향 선적이 1분기에 일부 반영되면서 상반기 유럽 의료기기 수출은 약 6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선적이 이어질 경우 연간 유럽 수출은 약 120억원으로 연초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화장품 사업도 해외 채널 확대가 기대된다"며 “리쥬란 코스메틱은 3월 중국과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으로, 약 300개 이상의 매장에 초기 물량이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