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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735억...10개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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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735억...10개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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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CI.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990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이 흑자전환한 것은 10개분기만에 처음이다.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 3조4490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긍정적 원료 래깅 효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1976년 설립된 롯데그룹 핵심 화학 계열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부터 첨단 소재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학 기업이다. 기초소재로는 산업의 쌀이라는 에틸렌을 비롯, 플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원료와 기초유분을 생산하고, 첨단소재로는 가전과 IT기기, 자동차 내외장재로 쓰이는 고기능성 합성수지, 컴파운드 제품을 공급한다.

롯데케미칼은 저수익 기초화학 비중을 줄이기 위해 대산 공장의 나프타 분해 설비(NCC)를 HD현대오일뱅크와 통합 운영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와 AI(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 회로박 등 스페셜티 제품군 확대를 통해 이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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