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 투자로 수익 추구…목표 달성 시 채권형 전환
이미지 확대보기9일 KB자산운용은 정부 핵심 산업 지원 정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과 지배구조 개선 종목에 투자하는 ‘KB K-성장과 지배구조30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정부가 육성에 나선 ‘ABCDEF’ 산업(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과 기업가치 제고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전체 자산의 약 30%를 성장주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국공채와 통안채, 특수채, 은행채 등 국내 우량 채권에 배분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정량·정성 분석을 바탕으로 경쟁력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구성한다. 특히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 내 대표 기업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증시가 인공지능(AI)과 방산, 바이오 등 정책 수혜 업종 중심으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목표전환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성장주 투자 기회를 확보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 실현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대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범광진 연금WM본부장은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 수익 달성 이후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성장 산업과 기업가치 제고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만큼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오는 13일까지 모집되며, KB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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