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마감 후 AI 인프라 수요 확인...삼전·닉스 '강세'
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92.97포인트) 오른 6438.50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10분 기준 1.29%(81.75포인트) 상승한 6427.28을 가리키며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간 협상 불확실성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지면서 주요 지수들이 하락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형주들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우려가 지속되며 3.84% 내렸으며, 아마존(-2.09%)과 애플(-1.09%) 등도 하락했다. 다만 SK하이닉스 ADR(4.70%)과 샌디스크(2.68%), 마이크론(0.87%) 등 반도체 종목들은 강세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7%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증가를 통한 AI 인프라 수요 확인으로 반도체 등 국내 AI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수급 여건을 개선시켜줄 것”이라며 “소수 업종 쏠림현상, 장중 주가 급등락이 재현될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향후 예상되는 증시 반등에 수급상 연속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수급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8억원, 3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수급 여건 개선에 반도체 대형주들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5500원) 오른 2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79%(2만 5500원) 상승한 145만 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뒤로하고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0.35%(2.99포인트) 내린 854.85로 출발했다. 현재 1.30%(11.16포인트) 내린 846.68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99%)와 이오테크닉스(2.04%)가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3.21%), 에코프로(-1.33%), 에코프로비엠(-1.09%), 레인보우로보틱스(-1.46%), HLB(-1.91%), 리노공업(-0.98%), 원익IPS(-1.53%), 에이비엘바이오(-2,1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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