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클래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1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1.6%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 13% 밑돌았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2027년 이익 성장 재가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미국과 유럽 성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장비와 소모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223억원으로 25% 감소했다.
한 연구원은 "브라질 사업 연결이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브라질 현지 매출은 213억원으로 늘었지만 인수 전 재고의 취득원가가 본사 출고가로 반영되면서 현지 매출총이익률(GPM)은 약 50%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낮췄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기존 4900억원에서 4450억원으로 9% 하향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4430억원, 영업이익을 188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전년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10%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또한 "브라질 재고 소진과 국내 소모품 회복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수익성 정상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특히 2026년에는 브라질 유통사 인수·합병(M&A) 효과가 반영되는 가운데 1분기에는 3월 한 달분, 2분기부터는 분기 전체 연결 효과가 반영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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