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으나, 430억원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회사 실적 불확실성이 본업의 개선세를 상쇄하고 있다"면서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8%까지 상승하며 70억원 증익했고,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도 1분기 대비 성장률이 모두 제고되면서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예상치 못했던 영업손실은 신세계건설이었다. 미분양 물량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매되면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아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마트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7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8.6%로 크게 올랐고, 8월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홈플러스 영업중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연간 4000억원 이상 매출 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7월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기존점 각각 전년동기대비 8.5%, 12.5%)"고 덧붙였다.
다만, 쓱닷컴의 영업손실 규모는 다시 늘어나고 있고, G마켓 관련 지분법 손실은 매 분기 400억원 이상이다.
박 연구원은 “스타벅스는 높은 브랜드력으로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고, 쓱닷컴과 G마켓 손실도 충분히 본사 실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신세계건설 실적 불확실성은 이마트 전체 실적 가시성을 낮추는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라며 “신세계건설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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