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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호실적 vs 차익실현…코스피, 5700선서 방향성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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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호실적 vs 차익실현…코스피, 5700선서 방향성 탐색

삼전·닉스 보합권서 등락…개인·기관 장 초반 매도세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65.55포인트) 내린 5670.11에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65.55포인트) 내린 5670.11에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간밤 미국 빅테크들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과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맞부딪히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65.55포인트) 내린 5670.11에 장을 열었다. 이후 9시 10분 기준 0.56%(32.10포인트) 하락한 5703.56을 가리키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WTI 하락, 미 10년물 금리 상승세 진정 등 양호한 매크로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슈퍼마이크로(9.6%), 스페이스X(7.8%)의 호실적으로 인한 AI 산업 불안 완화에 힘입어 AI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2.0%), 샌디스크(0.9%), 엔비디아(2.5%) 등 대부분 AI주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코어위브발 AI 신용 불안 요인이 잔존하고 있고, 전일 단기 급등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장중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수급 기반이 얇은 환경 속에서 AI에 대한 실수요 확대와 자금조달 리스크를 놓고 수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주까지 미국 여타 하이퍼스케일러 업체, 국내 반도체주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947억원, 86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7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도 장 초반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6%(1250원) 오른 22만 47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에서 0.15%(2000원) 내린 12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81%), SK스퀘어(0.77%), 삼성전기(5.22%) 등이 강세다. 반면,LG에너지솔루션(-3.40%), 삼성바이오로직스(-4.02%), 현대차(-1.94%), KB금융(-0.0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0.37%(2.92포인트) 내린 789.84로 출발했다. 이후 같은 시각 0.98%(7.75포인트) 내린 785.01을 가리키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07%), 심텍(4.68%) 등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2.50%), 에코프로(-2.63%), 에코프로비엠(-4.88%), 주성엔지니어링(-1.46%), HLB(-2.13%), 이오테크닉스(-1.51%), 리노공업(-0.59%), 원익IPS(-2.2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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