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14:37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이달 16~18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주요 해외 고위급 인사들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GICC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전 세계 90개국의 장·차관과 발주처 최고경영자(CEO) 등 해외 인프라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상담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30개국의 장·차관·CEO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세사르 카를로스 산도발 포조(César Carlos Sandoval2025.09.18 14:13
DL그룹이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DL은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보고서다.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2025.09.18 13:55
한국조폐공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 4~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소재 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국조폐공사 해외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가 위치한 지역에서 진행됐다.공사에 따르면 첫날 진료 시작 전부터 병원 앞에는 수십 명의 주민들이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1일 차에는 약 500명, 2일 차에는 약 400명 등 이틀간 총 9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이 무료 진료를 받고 돌아갔다. 이번 봉사에서는 한약 처방을 포함한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가 제공됐으2025.09.18 13:24
한국가스공사는 15~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 분야 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18일 공사에 따르면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실무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해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AI 기반 스마트 공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스공사는 AI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지난 2023년부터 유인 공급관리소 28곳을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인력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냈다.올해는 공급설비 유지보수, 천연가스 주배관 관리 등 공급 업무 전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AI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이번 교류회2025.09.18 12:43
코트라는 16~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에서 '2025 GP(글로벌 파트너십) 유럽 미래차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 서유럽 기준 순수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 신차 등록 비중이 15.6%에 달할 정도로 유럽은 친환경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이다. 미국의 고관세 조치로 우리 자동차 및 부품기업의 유럽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올해 8월의 경우 EU로 순수전기차 중심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나 늘어나는 등 최근 대 EU 수출이 대미 수출 감소를 만회하는 추세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주의로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은 놓칠 수 없는 전략시장이다.'한-유럽2025.09.18 11:53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서양천지사와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김포공항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충전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과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김포공항 미래전력망 구축 △전력사용량 최적화 △공항 전력시설 안전 점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포공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확보하고, 전력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2025.09.18 11:23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주택 건설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 뉴질랜드 건설사 CMP와 더 스트랜드 주택 개발사업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CI)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태희 현대건설 건축사업부장과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Yaxun Zhang) HND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Ronald Macrae) CMP 대표 등이 참석했다.더 스트랜드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규모의 주택 4개동이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2025.09.18 11:22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조합추천 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조합추천 구매제도 가운데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해를 돕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당 제도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을 희망하고 있는 59개 조합,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두 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활용 방법과 함께, 제도 활용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우수사례 소개 순서에는 △과학기기(조) △건축물용역(조) △전시문화(조) △방송통신(조) △전자(조) 등이 발표자로 나서, 품질 향상과 성실한 계약 이행2025.09.18 10:55
정부가 중대재해 기업에 대한 처벌을 크게 강화하면서 건설사들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최고안전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선임해 안전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안전팀에도 현장점검 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했다.대우건설은 또 이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클리어(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타워크레인과 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2025.09.18 10:51
한국동서발전이 ‘2025 인공지능 감사윤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 18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실현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활용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윤리분야 전문가인 전창배 이사장(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은 ‘인공지능 감사윤리’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기업 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이어진 행사에서 한국동서발전 열린감사실은 ‘인공지능 감사·윤2025.09.18 10:30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거점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이하 SAS항공)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SAS항공의 코펜하겐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A35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이번 취항으로 인천-북유럽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핀에어 항공사 단독 주 7회 운항에서, 총 2개 항공사 주 11회(동계 주 10회) 운항으로 확대되어 북유럽 노선 이용 여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2012년부터 SAS와 교류하며 신규 취항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한국-북유럽 간 문화 교류 확대와 관광 수2025.09.18 10:20
부영그룹이 카이스트(KAIST) 서울 캠퍼스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카이스트 학생 등이 참석한다.부영그룹은 지난해 카이스트와 노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대전 캠퍼스 기숙사에 이어 이번에 서울 캠퍼스의 기숙사인 소정사·파정사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카이스트 서울 캠퍼스의 기숙사인 소정사와 파정사는 각각 1972년과 1975년 준공돼 시설 노후로 인한 학생들의 생활 불편이2025.09.18 09:54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세대와 직급의 벽을 허물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양 기관은 지난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강당에서 ‘크로스-리버스 멘토링’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와 존중·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이번 멘토링은 남부발전 고연차 직원과 캠코 저연차 직원이 한 조를, 캠코 고연차 직원과 남부발전 저연차 직원이 또 다른 조를 이루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는 워라밸, 소통방식 등 조직문화와 직장 내 인식 차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남부발전은 윤리·인권경영 헌장을 바탕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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