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5:26
한국공항공사가 베스트셀러 '단 한번의 삶'의 저작인 김영하 작가와의 북토크를 개최했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항 이용객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북토크에서는 베스트셀러 '단 한번의 삶'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여행처럼 설레고 때로는 두려운 삶의 여정'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으며, 작가 겸 뮤지션 '요조'가 진행을 맡았다.김영하 작가는 다양한 선택이 모이는 공간으로서의 공항의 의미, 삶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풀어냈으며, 공항 이용객, 지역주민 약 200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2025.11.17 14:54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굿디자인어워드 은상을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야외음악당)가 ‘2025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에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심 속 휴식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건축적 실험이 높은 완성도와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거 단지 내 감성적 건축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제품·공간·환경 등 다양한 분야2025.11.17 14:48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17일 두 기관에 따르면 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인천복합화력발전소 2·3호기에 연간 20만 톤, 전체 20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기반으로 올 6월 서부발전과 9월 남부발전에 이어 중부발전도 새로운 개별요금제 고객으로 유치했다.개별요금제는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를 위해 2020년 도입됐다.특히, 중부발전은 인천복합화력발전소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 역할을 맡는 핵심 발전시설이라는 점에서 공급 안정성과 가격2025.11.17 13:57
폴란드가 국방 현대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민관 원팀’으로 참여한 한-폴 방산 협력의 장이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폴란드는 최근 동북 국경 안보상황에 집중하며 방산 현대화 및 국방력 확충을 추진 중이다.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군장비 현대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우리나라와의 방산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 방산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을 마련했다.이날 열린 한-폴 방산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대전지역 방2025.11.17 13:53
호반건설이 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호반건설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받았다. 호반건설은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올해 ‘안심사회 만들기’를 사회공헌의 핵심 가치로2025.11.17 13:34
금호건설이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청암지역아동센터는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이어온 아동복지시설이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센터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며 아이들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금호건설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18.1t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은 활동이다.이번에 전달된 쌀은 금호건설과2025.11.17 13:26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김남훈 인재개발원 교수가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교수학습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17일 코레일에 따르면, 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매년 공공기관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강의 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연구·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는 철도안전의 기본이 되는 ‘지적확인환호응답’ 교육 내용을 소개하고, 안전 문화 정착과 내재화를 위한 실천적 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적확인 환호응답’은 현장에서 손가락으로 확인해야 할 대상을 가리키며(지적, 확인) 그 상태를 목소리로 말하고(환호) 다른 직원이 이에 응답함으로써 사고2025.11.17 12:56
공공조달시장에서 물품 구매 적격심사제도를 적용할 경우 낙찰 하한율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계약에서 적용되는 낙찰하한율이 지나치게 낮아 생산원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제5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연구회는 기존 예산절감 및 관리중심으로 추진되어온 공공조달 정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분야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전문가 논의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계, 연구계를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발족했다.연구회에서는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물품구매 적격심사제도의 낙찰 하한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2025.11.17 12: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주거모델 발굴을 위한 '아파트 신(新)구조형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벽식·라멘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 형식에서 벗어나, 초고층화·재건축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성과 경제성을 지닌 새로운 구조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또한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 부문까지 공모 참여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을 적극적으로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공모는 지난 7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총 79팀(전문가 부문 12팀, 학생 67팀)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4개 평가항목(△창의성 △구조적타당성 △경제성 △시공성)을 기2025.11.17 11:21
올해 3분기 중견 건설사 대부분이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공개된 13곳 중 5개 건설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고 4곳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서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704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3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출액은 주요 공동주택 사업의 준공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중견 건설사 중 한화건설 외에도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 금2025.11.17 11:21
한국남부발전이 공공 최초 생성형 AI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2001) 인증을 획득했다.17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공공기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대상으로 ISO 42001을 취득한 사례로, 그간 추진해온 책임 있는 AI 활용과 윤리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인공지능의 설계·운영·활용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법규 준수 △조직 차원의 AI 정책 수립 및 개선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남부발전은 생성형 AI 개발과 함께 AI 윤리기준을 제정하고 인공지능 업무관리규정을 마2025.11.17 10:44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노반 기타공사 전 구간 발주를 완료했다.1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7조974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철도건설사업으로,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 구간에 설계속도 250㎞/h의 고속철도가 신설된다.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이동시간은 고속버스 기준 4시간 20분, 열차(EMU-320) 기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공사 규모는 약 2조7736억 원이며, 지난달 15일 2개 공구 발주에 이어, 이번에 잔여 8개 공구가 모두 발주됨에 따라 기타공사 전체 10개 공구 발주가 완료됐다. 또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3개 공구는 실시2025.11.17 10:36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아파트 청약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다만 자금 마련 압박이 커지며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17일 직방이 민영 분양주택 청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8.1대 1로 9월(4.1대 1)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10월 민영 분양주택 총 26개 단지 중 1순위 청약 접수자 수가 공급세대수를 웃돈 단지 비중은 57.7%(15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50.0%)을 넘어선 수치다.1순위 청약 접수에서 마감한 단지 비중은 지난 1월이 62.5%로 가장 높았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7월 37.5%, 8월 47.4%, 9월 50.0%로 오름세다.서울에서는 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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