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08:05
스페인 타리파와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를 잇는 29km 길이의 지브롤터 해저 전력망이 양국 간 영토 분쟁에서 스페인의 강력한 외교적 억제 수단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는 최근 이 해저 전력선이 모로코 경제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한다고 보도했다.모로코 전력망의 핵심 완충 장치모로코는 지브롤터 해저 전력선을 통해 전체 전력 수요의 최대 20%를 공급받는다. 이 인프라는 단순한 전력 수입 통로를 넘어 모로코 전력망을 유럽 계통과 동기화하는 기준선 역할을 맡는다.스페인 나바라대학교(Universidad de Navarra) 글로벌어페어스 연구소의 이그나시오 우르바소스 연구원은 이 케이블이 모로코 전력망의 주파수를2026.08.12 08:04
미국 정부가 약 40조 달러(약 5경 4000조 원)에 이르는 국가 부채 여파로 하루 이자 비용에만 31억 8000만 달러(약 4조 3000억 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경제 전문 포춘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의회예산처의 최신 재정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국가 부채 이자 지출 14% 증가의회예산처 8월 예산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개월 동안 미국 정부가 지불한 순이자 비용은 총 9630억 달러(약 1300조 500억 원)다. 하루 평균 이자 지출액은 약 31억 8000만 달러(약 4조 3000억 원)로 산출된다. 지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0% 증가했다.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영향이다.2026.08.12 07:59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외국인 비자 17만 5000건 이상을 취소했다. 미국 국무부는 비자 규정 위반, 범죄 행위, 폭력 선동, 사기, 이민 체계 남용, 국가 안보 위협을 주요 사유로 꼽았다.법 집행 과정서 범죄 혐의자 비자 박탈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외국 국적자 17만 5000여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비자 취소 조치 대부분은 사법 당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집행됐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국무부는 "대다수가 폭행과 음주운전, 절도, 마약 범죄 등 다양한 범죄활동으로 법 집행기관에 적발돼 비자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중범죄2026.08.11 22:03
800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가로막던 최대 난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군 시설 단계적 분산 배치'라는 파격적인 해법을 찾으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부와 국방부가 신규 군공항 건설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확보되는 군공항 내 탄약고 부지부터 정비해 2027년 반도체 팹(Fab) 착공에 돌입하겠다는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2029년 팹 1차 완공 및 2030년 양산 목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탄약고 부지' 선제 정비로 2027년 착공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 회의'에서 "2028년 중순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2026.08.11 21:38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특별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특별법안'의 연내 통과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 대통령이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직접 당부하면서, 9월 개회하는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세종 집무실·의사당 건립 속도전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으로 탄생한 도시"라며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국가 중추 기능 이전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2026.08.11 18:13
2022년과 2023년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딴 임지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첫 우승했다.임지유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덕군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Par72)에서 열린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 1라운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해 버디8개봐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적어 9언더파 135타를 친 공동 2위 홍수민, 최혜원과 6타 차이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차 우승은 2012년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 이후 14년 만이다. 역대 드림투어 36홀 최다 타수 차 우2026.08.11 17:16
경기도 김포시가 가을의 문턱에서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규모 독서 문화 축제의 막을 올린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모담도서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 김포 독서대전'을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의 사전 참가자 모집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베스트셀러 작가부터 방송인 서경석까지… 화려한 라인업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으로 가득하다. 우선 축제의 흥행을 이끌 북콘서트에는 명사들이 대거 출격한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소설가 은희경과 김나영 평론가가 무대에 올라 'AI시대 문학으로 사람읽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어2026.08.11 17:02
최근 주택 정비사업 현장의 최대 골칫거리로 떠오른 '공사비 증액 갈등'을 막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모아타운과 모아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공사비 적정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린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박계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3)은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깜깜이 증액' 막는다… SH가 공사비 타당성 직접 검증 그동안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빌라나 다세대 밀집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모아주택)은 시공사가 공사비를 올려달라2026.08.11 16:51
김진명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겸 경기도의회 의원이 판교대장지구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119안전센터 등 소방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김진명 의원은 11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지역 소방 안전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판교대장지구의 소방 수요와 출동 여건 등을 점검했다.이날 김 의원은 분당소방서 관계자들과 판교대장지구의 주거·생활권 확대에 따른 소방 수요 변화와 출동 환경을 살펴보고 119안전센터 설치 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했다.특히 화재와 구조·구급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 시간이 중요한 만큼, 지역 개발과 인구 증가에 맞춰 소방 대응 거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2026.08.11 16:49
고양특례시가 민선 9기 미래산업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조직과 사업, 인력과 예산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항공우주와 방송영상·콘텐츠를 비롯해 AI, 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등 고양시가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산업 분야가 갈수록 넓어지는 상황에서 한정된 행정·재정 자원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미래산업과와 진흥원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미래산업 발전 정책 워크숍’을 열었다.외형적으로는 미래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실제 논의의 핵심은 민선2026.08.11 16:42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경희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지역 내 요양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신 위원장과 당원들은 지난 8일 남동구 소재 사랑채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만나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눴다.사랑채요양원은 지적장애인과 일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과 보호를 받고 있는 지역의 복지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평소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한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먼2026.08.11 16:37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독서와 예술, 스포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 속 활동에 연결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도교육청은 11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아우르는 RAS 교육을 도내 학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RAS 교육은 학생이 독서와 예술, 스포츠를 고르게 경험하며 생각하는 힘과 감성, 신체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경기교육 정책이다.주요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 연계 체험 △학생 참여형 공연·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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