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09:16
인천광역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설계심의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안산단교차로부터 서인천IC까지 총사업비 8222억 원을 투입해 기존 인천대로의 옹벽, 방음벽, 고가교 및 육교 등을 철거하고, 상부에는 총연장 5.64km의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도로 중앙부에 녹지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하부에는 4.53km에 달하는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제시한 기본설계에 따르면, △지하차도 시설한계를 높여(기본계획 3.5m→기본설계 42025.06.30 09:00
왕십리 핵심 입지에서 신축 아파트를 청약통장 없이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성동구 행당제7구역 재개발로 조성 중인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잔여 27세대에 대한 임의공급 청약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공급은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새롭게 확보된 귀한 물량이다. 공급 세대는 ▲전용 45㎡ 17세대 ▲59㎡A 1세대 ▲59㎡B 8세대 ▲59㎡D 1세대로, 총 27세대다. 특히, 잔여세대 중 전용 59㎡는 일반분양 당시 단 8세대만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았다. 청약 접수는 7월 2일(수)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7일(월)이다. 계약은 11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2025.06.30 08:01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3주간 6일에 걸쳐 총42개 경주가 열리는 7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7월 계획에 따르면 부경 시행 42개 경주 중 29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이며, 13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4주차 14개)가 열리며, 토요일에는 서울 9개 경주와 제주 7개 경주(4주차 5개)를 중계한다. 일요일은 부경 시행 6개 경주와 서울 11개(4주차 14개) 중계경주가 진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부경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25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2025.06.30 08:01
울산항만공사(UPA, 이하 공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울산항 일대에서 해운물류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와 대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해운물류×ICT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운물류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 대학생 멘티가 팀을 이뤄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국고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함께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건의 프로젝트 심사를 통해 50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를 제시한 멘2025.06.29 16:13
이재명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개 부처의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이로써 대통령실 핵심 참모는 모두 갖춰졌다.강훈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6개 부처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내정했다.이어 법무부 장관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산업부 장관에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발탁했다.대통령실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다2025.06.29 14:48
경북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안보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23억 8천만 원, 지방비 5억 원, 민간부담금 9억 원 등 총사업비 23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포항은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서의 위상과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양자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2025.06.29 12:00
·시흥시는 최근 종근당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약 2조20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29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이다. 이 외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가칭)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AI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2025.06.29 10:00
남양주시가 별내동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2개 단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허용, 해당 시설의 주거용 전환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피해를 우려하던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향적 조치로 평가된다.29일 시에 따르면 주광덕 시장은 지난 27일 “규제 이전 분양된 단지에 대한 제도적 배려와 주민 상생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규제 강화의 ‘사각지대’…행정 유연성으로 해법 제시문제의 발단은 지난 2017~2018년 별내택지지구에 분양된 생숙 단지들2025.06.29 09:42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연장 여부와 관련해서 한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촉각을 곧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에 대해 연장할 수도 더 줄일 수도 있다고 입장을 보여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에 대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는 연장할 수 있다. 우리는 더 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56개국과 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90일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이에 유예한 90일이 끝나2025.06.29 09:00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해 하반기 중 실행될 전망이다. 더불어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The 경기패스’ 환급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29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려 소비자 단체, 운수업계, 관련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 청취와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 요금 조정이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도는 서울과 인천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고, 운수종사자 인건비 및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도민 부담 완화를 이유로 요금 인상 결정을 유2025.06.29 07:00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이하 광교TV) 내 바이오 유휴부지를 20여년만에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수원시 광교TV 일원에 위치한 유휴 부지를 GH에 출자하고, GH는 이를 기반으로 단독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물출자 대상 부지는 18필지, 총 25,171㎡(약 7,600평) 규모로, 기준가격은 공시지가 기준 약 633억 원이다. 최종 출자금액은 감정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경기도는 출자 대가로 GH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인2025.06.29 06:30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78)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달 30일 아들 윤상현(51)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2019년 12월 '부담부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을 되돌려 받겠다는 소송을 냈다고 한다. 윤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에게는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화장품·제약)를, 딸 윤여원 대표에게는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경영을 맡기는 3자 경영 합의를 맺었다. 윤 회장은 이어 2019년 12월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를 증여했다.윤 회장은 지난달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화장품과 제약은 윤 부회장, 건강기능식품은 윤 대표가 맡기로 했다며 딸을 지지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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