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0:02
삼성전자는 20일 '삼성 테크 컨퍼런스 2025(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C2025'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으로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전도 소개된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권정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OS)(2025.11.06 10:01
파두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파두는 5일 대만 마크니카갤럭시와 215억원 규모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인 435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파두는 “이번 수주 집계는 공시 금액 기준으로 통상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들이 30~40억원 단위로 발주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총 수주 금액은 공시 기준 금액보다 상향될 것”이라 설명했다. 파두는 지속해서 대형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8월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로부터 각각 99억원과 47억원 규모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따내 총 146억2025.11.06 10:00
삼성전자는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등에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10여 개의 글로벌 생산거점과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를 운영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과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으로 본격 진출해 기업간거래2025.11.06 01:00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올가을 들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급증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렸던 지난 봄과 여름과 달리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10월 기준의 미국의 신차·트럭 판매는 연율 기준 1530만대로 집계됐다. 연율 기준 1530만대는 10월과 같은 판매 속도가 12개월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의 연간 판매량을 뜻한다. 이는 전달보다 약 7% 줄어든 수치로 1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가장 큰 원인으로 9월 말 종료된 전기차 구매 관련 연방 세액공제를 꼽는다. 올해 초부터 세제 혜택이 종료되기 전에 차량2025.11.05 19:36
해양수산부가 수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에 나선다. 해수부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국비 285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5일 수산업 AI 전환을 위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 대상 지자체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초혁신경제 15대 과제 중 하나다.해수부는 한 곳의 선도지구를 육·해상 약 10만평 규모로 지정하고, 내년 국비 285억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산업 전반의 디지2025.11.05 18:15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구성원들에게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분위기를 이어 연간 흑자 전환도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5일 LG디스플레이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개최하고 구성원들에게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그는 3분기 4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고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자(垓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해자는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2025.11.05 18:1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항공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끼였다. 항공 안전을 총괄하는 연방항공청(FAA)의 주요 기능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항공기 정비·검사(MRO)는 물론 신규 기종 인증과 납품까지 '올스톱'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FAA의 비(非) 필수 인력 상당수가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미국 내 정비기지에는 FAA 검사를 대기 중인 항공기 수백 대가 멈춰섰다. 항공법상 정비 완료 항공기는 FAA의 최종 점검을 거쳐야만 상업 운항에 복귀할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는 이 절차가 불가능하다. 항공사들의 가용 항공기 수가 빠르게 줄고 항공편 지연·결항이 잇따르면서 하루 수백만2025.11.05 18:15
LG전자가 애플에 아이폰 생산 장비를 공급한다. LG이노텍 등 관계사가 애플에 부품을 공급해왔지만 LG전자가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LG전자의 2030년 스마트팩토리 사업 1조원 달성 목표의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LG 생산기술원이 폭스콘·타타 일렉트로닉스·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정보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애플에 직접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지금까지 LG전자 계2025.11.05 18:15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반도체 제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PC 등 제품 가격 인상이 본격화된다. 당장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10월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7.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1.1% 오른 것으로 D램 가격은 4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 추세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를 제조하는 대만의 TSMC는 내년2025.11.05 17:58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전략 광물과 귀금속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고려아연은 5일 올해 3분기 매출 4조1598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3% 늘었다. 분기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11조8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34억원으로 33.2% 늘었다.회사 측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전략 광물과 귀금속 판매 증가를 꼽았다.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전략 광물2025.11.05 17:43
SKC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갔지만 반도체 소재 사업의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신사업인 글라스기판 시제품 제작 착수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SKC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595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은 50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2년 만에 5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순손실은 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75억원 개선됐다.이차전지 소재사업 매출은 16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향 동박 판매 확대와 말2025.11.05 17:43
플랜트 원자력 발전 등을 하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에너빌리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9.4% 증가한 13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3조88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3%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49.4% 줄었다.순손실은 240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 1979억 원, 55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은 1조 6783억 원,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 수주잔고는 16조 4174억 원으로 기록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신규 수주 전망치를 13조~14조 원까지로 상향조정2025.11.05 17:36
한화그룹이 5일 76명의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 안정성과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를 통해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을 찍은 인사라는 평가다. 특히 80년대생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해 혁신 동력을 강화했다. 전체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했다.먼저 방산 부문에서는 10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6명이 신임 임원으로 이름 올렸고 한화시스템도 4명을 승진시켰다.한화에어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화해 주요 핵심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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