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9 14:14
5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를 시승했다. 이 차는 존재감이 뚜렸한 외관 디자인과 커진 차체로 준중형 SUV 같지 않은 웅장함을 자아냈다. 실내에서도 이전세대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하나로 이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공조장치 버튼들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기자가 차량 가속 페달을 밟으니 차가 경쾌하게 움직였으며 스티어링 휠 감각도 뛰어났다. 스포티지는 차 길이 4660mm, 너비 1865mm, 높이 1660mm, 축간거리 2755mm다. 엔진(동력전달장치)은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DCT) 7단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구동이 적용됐다.복합2021.10.18 11:19
잘 생기고 잘 달리는 캐딜락 XT4를 만났다. 캐딜락 XT4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독특한 전·후면 디자인 때문에 어디에서 나 눈길을 끈다. 특히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은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는 느낌을 주고 소비자 눈에 쉽게 들어오는 차량 내부 버튼은 운전의 편리함을 준다. 특히 캐딜락 XT4는 고속 주행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캐딜락 XT4은 국내에서 스포츠 트림(등급)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길이 4595mm, 너비 1880mm, 높이 1610mm, 축간 거리 2779mm다.여기에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회전력)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2021.10.13 06:00
'멋진 모습에 폭발적인 성능까지 부족한 게 없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됐다.'기아가 드디어 첫 전용 전기차 'EV6'를 마침내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 EV6는 출시되기 이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V6는 지난 3월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첫날에만 2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예약 대수는 후 40여 일 만에 3만 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자동차 정보 제공 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V6는 9월 2716대를 팔아 8월(1342대)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실적을 일궈내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 형제 모델인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달리 EV6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높은2021.10.08 16:54
기자는 최근 이른바 '하이브리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을 만났다. 개성 있는 외관과 독특한 실내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탄탄한 주행감과 몸을 착 감아주는 시트는 좋은 승차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4세대는 L당 21km에 달하는 연비를 자랑해 시내 주행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높은 효율을 뽐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9.29 06:30
'괜히 1등이 아니었다.'얼굴을 바꿔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 '티구안' 얘기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8월 820대를 팔아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이 2007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 SUV이다.폭스바겐의 국내 법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월 수입차 대중화를 위한 ‘3A 전략’을 발표했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줄이고(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적극 적용해(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자는 수입차2021.08.04 06:30
최근 자동차 추세는 대형화다.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 마다 자동차 트림(등급)에 관계 없이 차량 크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더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자동차에서 숙박하고 여행하는 이른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이 인기를 모으며 대형 차량 선호 추세는 그칠 줄을 모른다. 그래서 인지 소위 '작은 차' 인기가 시들고 있다. 그러나 크기는 작지만 매력적인 차종(자동차 종류)은 여전히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BMW 1시리즈 '118d'가 딱 그렇다. 118d는 BMW에서 가장 밑에 자리 잡은 모델이다. 하지만 BMW의 '명차 DN2021.07.28 06:30
캠리는 이름 값을 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캠리가 베스트셀러 모델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캠리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7만7000여 대가 팔렸으며 20년 가까이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중형 세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캠리는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의 중형 세단으로 지난 1980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이자 교과서라는 별명이 붙었다. 기자가 최근 만난 캠리는 2022년형 모델로 하이브리드 XSE 트림(등급)이 추가됐다. XSE 트림은 도요타가 지난해 스포츠 에디션으로 한정 판매했던 모델과 유사하며 이번에 연식 변경을 거쳐 좀 더 업그레이드됐다. 하이브리드는 기존 내연기관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2021.06.30 06:30
크면 클수록 좋다. 크고 내실까지 단단하게 다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따로 없다.실용성에 내구성까지 겸비한다면 더 이상 견줄 상대가 없다는 뜻이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지난 3월 2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풀사이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익스페디션' 얘기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이미 '기함급(초대형) SUV'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뉴 익스페디션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차박(차+숙박)' 열풍에 힘입어 높은 관심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 익스페디션은 포드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한 체급 더 큰 사이즈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라이프 드림카'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특히 풀사이즈 대형 SU2021.06.20 14:08
젊은 세대라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역풍에 맞아 쓰러질 수도 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비위를 맞추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러나 이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셈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3월 국내 MZ 세대를 겨냥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이어 수출명 '뉴 아르카나(New Arkana)'라는 차명으로 유럽 MZ세대까지 공략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냈다.이렇게 1여 년 간을 바쁘게 보낸 XM3가 지난 4일 연식변경을 거쳐 2022년형 모델로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최신 기술을 갖춘 2022년형 XM3가 더 돋보이2021.06.18 12:24
젊은 세대라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역풍에 맞아 쓰러질 수도 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비위를 맞추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러나 이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셈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3월 국내 MZ 세대를 겨냥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이어 수출명 '뉴 아르카나(New Arkana)'라는 차명으로 유럽 MZ세대까지 공략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냈다.이렇게 1여 년 간을 바쁘게 보낸 XM3가 지난 4일 연식변경을 거쳐 2022년형 모델로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최신 기술을 갖춘 2022년형 XM3가 더 돋보이2021.06.16 06:00
"젊은 세대를 공략하라"이는 정치권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자동차 산업도 20~40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한 청년층)를 공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이를 위해 톡톡튀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에 착한 가격까지 갖춰야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다.젊은 세대라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역풍에 맞아 쓰러질 수도 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비위를 맞추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러나 이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셈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3월 국내 MZ 세대를 겨냥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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