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08:58
인텔이 6년 전 SK하이닉스에 매각하기로 한 낸드플래시 사업이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초호황을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당시 낸드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경기민감형 사업이었고 실제로 2022~2023년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메모리를 빨아들이면서 시장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고 인텔이 떠난 메모리와 집중한 파운드리 사업의 현재 성적표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인텔이 지난 2020년 10월 SK하이닉스에 낸드 메모리·스토리지 사업을 90억달러(약 12조4290억원)에 매각하기로 한 결정을 현재의 시장 상황을 토대로 재평가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매각 대상에는 인텔의2026.08.30 04:00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보다 한 단계 위에 자리할 새로운 전기 SUV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차명과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용 새 플랫폼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모델로 제시됐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현대차가 최근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향후 제품 계획에 새로운 글로벌 D세그먼트 전기 SUV가 포함됐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발표 자료에서 신차는 차체 전체가 덮인 상태로 공개됐다. 현대차 제품군상 아이오닉5와 싼타페 사이에 배치됐다.현대차는 이 차량의 차명과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출력,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2026.08.30 04:00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전용차 ‘사이버캡’의 출시 행사를 다음달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다. 그러나 차량 공개보다 중요한 것은 테슬라가 오랫동안 약속해온 카메라 기반 완전자율주행과 3만달러(약 4140만원)짜리 개인 소유 로보택시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사이버캡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차량의 실제 도로 투입 속도와 일반 소비자 판매 여부,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등 핵심적인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고 29일 보도했다.사이버캡은 2인승으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고 위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갖췄다. 처음부터2026.08.30 03:00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올해 2분기 직원 보너스가 전년 동기보다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 36%를 크게 웃돌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이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인재 확보와 보상 경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미국 IT 전문매체 Wccftech는 TSM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직원 이익공유 보너스가 359억9850만대만달러(약 1조57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0.6%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지난해 2분기 보너스는 238억9638만대만달러(약 1조430억원)였다.같은 기간 TSMC의 매출은 9337억9200만대만달러에서 1조2703억8000만대만달러(약2026.08.30 03:00
미국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할 경우 테슬라 주가가 100달러(약 13만8000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00배를 넘는 가운데 자율주행 사업도 경쟁사보다 뒤처져 있어 증시 전반이 급락하면 높은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락폭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들어설 경우 테슬라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현재 S&P500의 실러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CAPE)은 41.6배로 2000년 닷컴버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APE는 최근 10년간 물가를 반영한 기업이익과 현재 주가를2026.08.30 02:00
미국의 배터리 스타트업 퓨어 리튬이 흑연을 사용하지 않는 리튬금속 배터리로 9315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전 세계 흑연 가공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퓨어 리튬이 리튬인산철(LFP) 양극과 리튬금속 음극을 결합한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실험실 시험에서 9315회의 충·방전을 달성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퓨어 리튬은 같은 조건에서 개발 중인 다른 리튬금속 배터리가 이 정도의 충·방전 사이클을 기록한 사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번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2026.08.29 09:29
독일 우주 스타트업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우주국(ESA)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독자 우주 수송망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로이터통신은 27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이사르 에어로스페이스가 ESA 발사체 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어 약 2억 유로(약 3200억 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스페이스X 독점 견제와 독자 우주 접근권 확보유럽 주요국 정부는 글로벌 우주 발사 시장을 독점하는 미국 스페이스X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 민간과 상업 그리고 방위 임무를 자체 수행할 우주 접근권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지원금은 ESA의 유럽 발사체 챌린지 프로그램에 따라 전달된다. 전체 프로그램 예산은 회원국 지원을2026.08.28 18:35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였던 광주 군공항 이전이 후보지 선정 단계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책도 구체화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을 비롯해 국가산단 지정, 용수 공급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재정·기반시설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이 잇따르면서 부지 확보부터 공장 가동까지 사업 전반의 추진 여건이 갖춰지는 모습이다.국방부는 28일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다. 주민투표와 무안군수의 유치 신청, 국방부의 최종 이전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지만 군공항 이전을 위한 핵심 절차가 본격화했다는2026.08.28 17:53
고려아연이 다음 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MBK 측의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관련 의혹 제기를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여론전이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내고 “왜곡과 짜깁기, 일방적 주장이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영풍·MBK 측 감사위원 후보에 잇달아 반대하자 영풍·MBK 측이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여론전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앞서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 선임에 찬성했다. 회계·감사·내부2026.08.28 17:10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다음 달 2일부터 단계별 순환 파업에 들어간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다음 달 2일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7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산하 조직별 순환 부분 파업을 벌인다. 3일과 7일에는 정상 조업한다.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노동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2026.08.28 16:46
기아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서 올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기아는 28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임금안과 단체협약안이 각각 64.1%, 63.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전체 조합원 2만4710명 가운데 2만247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금안은 찬성 1만4409명, 반대 8027명으로 투표 인원 대비 64.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단체협약안은 찬성 1만4178명, 반대 8190명으로 63.1%가 찬성했다.기아 노사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2차례 본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 25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300%+400만원, 품2026.08.28 15:53
SK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거제·통영 등 남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SK그룹은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억 원 성금을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SK그룹 내 계열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인 거제 등지에 자원봉사자키트 630개를 지원했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출연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SK텔레콤은 지난 18일부터 이재민2026.08.28 14:59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 운영에 활용할 약 1조원 규모의 차입한도를 확보하면서 재무 안정성과 글로벌 리튬 공급망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지 생산법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지난 4일 미주개발은행그룹(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Group·IDB그룹)의 민간투자 전담기관인 미주투자공사(IDB Invest)로부터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단기 차입한도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의 운전자금을 필요할 때마다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실제 차입 시 국가 간 IDB 설립 협정에 따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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