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7 0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발언이 북극 안보 지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캐나다가 북유럽 5개국과 전례 없는 속도로 북극 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북극 항로 개방과 연계된 이 안보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 시각) 캐나다 최북단 누나부트 준주 케임브리지만(Cambridge Bay)에서 캐나다 레인저스 소속 예비역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트럼프의 위협 이후 캐나다의 북극 안보 전략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극서 공짜 통과는 없다"…5000㎞ 행군 중 전달된 경고이번 보도에서 가장 생생한 장면은 취재 현장 자체다. 로이터 기자는 캐2026.05.17 06: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경고성 게시물을 올려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강경한 대외 정책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16일(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체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폭풍 전의 고요였다(It Was The Calm Before The Storm)"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이미지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특히 그의 주변으로는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 수많은 군함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일부2026.05.17 06:0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법 관세 정책으로 발생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아마존을 상대로 관세 비용 환불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법원에 제기했다.원고 측은 아마존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늘어난 수입 비용을 상품 가격 인상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전가해 수억달러 규모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권한 남용이었다고 판단한 이후 제기됐다.당시 연방대법원은 6대3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이2026.05.17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연방준비제도 이사 2명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시 의장직 연장 방식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백악관과 연준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두 번째 임기는 이날 종료됐으며 연준은 후임자인 케빈 워시가 공식 취임할 때까지 파월을 ‘임시 의장’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워시는 지난주 상원 인준을 통과했으며 이르면 다음주 취임할 전망이다.◇ “무기한 임시 의장 반대”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지명한 스티븐 미란과 미셸 보먼은 공동으로 낸 성명에서 “파월의 임시 의장 지정 자체는 지지2026.05.16 0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주한 고위험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으나, 국제 사회의 최대 관심사였던 이란 전쟁 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다.미·중 양국은 멈춰 선 중동 정세를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핵심 현안에서의 깊은 시각 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15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간 40시간 넘게 베이징에 머물며 시 주석과 연쇄 회담을 가졌으나, 이란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호르무즈 해협 개방 논의… ‘통행료·군사화’ 이견에 발목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2026.05.16 06:11
미국 국방부가 폴란드와 독일로 향하던 미 육군 전개를 전격 중단하며 유럽 주둔 미군 5000명 감축에 본격 착수했다. 일부 장비가 이미 유럽 항구에 도착한 상태에서 내려진 이 결정은 NATO 동맹국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같은 당 공화당 의원들까지 폭발적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AP통신과 폴리티코는 15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가 폴란드와 독일로 예정됐던 복수의 병력 전개를 취소하면서 유럽 주둔군 감축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미 국방 당국자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이 합동참모본부에 유럽 내 여단전투단 이동을 지시하는 메모를 전달했으며, 어느 부대를 선택할지는 군 지도부에 맡겼다. 그 결과2026.05.15 19: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미중 현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관리 의지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가 나왔다.1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이나 대만 문제, 이란전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시 주석이 이란 문제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번 회담이 두 초강대국 간 불안정한 관계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진단했다.로이터 통신은 트럼프2026.05.15 15: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트럼프는 자신의 방문을 '믿기 힘들다'고 불렀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를 '역사적'이라고 표현했다.하지만 시장은 지금까지 정상회의 거래에 대해 기대하지 않아 중국 주식이 흔들렸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정상회담 이후 발표될 구체적인 합의가 있는지 여부에 맞춰질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환상적 무역 협정" 성공 선언시진핑과의 산책과 차를 마신 후 트럼프는 "정말 놀라운 방문이었다. 많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양국 모두를 위해 정말 훌륭한 무역 협정들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시진핑은 "이번 방문은 역사2026.05.15 13: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직후 이란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천문학적인 비용과 여론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분명히 했다.트럼프-시진핑,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긴급 합의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반드시 개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2026.05.15 11:55
반도체 대전환기, ‘인텔-애플’ 동맹이라는 파고를 넘어서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 고려대 교수 반도체 시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대만 TSMC가 독점해온 애플의 핵심 프로세서(SoC) 공급망에 ‘인텔’이라는 변수가 강력하게 등장했다. 이른바 ‘인텔-애플 칩 동맹’의 가시화는 단순한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의 축이 다시 미국 본토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애플이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배경에는 철저한 지정학적 계산이 깔려 있다. 미·중 갈등이 상시화되고 양안 관계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인2026.05.15 10: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틀째인 15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와 점심을 함께 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의 성과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트럼프와 시진핑은 14일 대부분을 함께 보냈으며, 중국 주석은 대만 문제를 잘못 다룰 경우 충돌 위험에 대해 미국에 경고했다. "투키디데스 함정"을 언급하며 두 나라는 "적이 아닌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호르무즈 개방 합의, 中 美 석유 구매 관심이란 전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중동 해운이 여전히 방해받는 가운데, 백악관은 미국과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이 "에너지 자유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2026.05.15 08:59
세계 최대 경영대학 학술단체가 미국에서 열 예정이던 연례 학회를 취소하고 유럽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비자 문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을 우려한 해외 참가자들의 미국 기피 현상이 학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 최대 경영대학 학술 네트워크인 미국경영학회가 내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연례 학회를 오스트리아 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경영학회는 이어지는 연례 학회도 미국 밖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2028년은 캐나다 토론토, 2029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2030년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미국경영학회는 “전 세2026.05.15 08:48
글로벌 조선 시장의 주도권을 쥔 아시아 자본을 유치해 미국 내 제조업 부흥을 꾀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 자가당착에 빠졌다.폴리티코의 지난 13일(현지시각 )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이 미국 조선소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배경으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숙련 노동자 비자 발급 제한이 지목된다.비자 장벽에 막힌 일본 조선업 투자… "기술 전수 인력 파견 불가능" 최근 미국 상무부는 일본 정부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약 82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액 중 상당 부분을 미국 조선업 현대화에 투입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하지만 일본 재계와 외교가는 이 같은 요구가 현실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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